이번 여름에 제가 있는 곳에서 먼 평창으로 떠났어요!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삼양목장 ㅎㅎ 10년 전 목장을 갔을 때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그때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었거든요!
가는 길에는 날이 좀 흐렸지만 도착해서 좀 걸으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길 가다 만난 알파카 닮은 구름 ㅎㅎ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그런가요?
해를 피할 곳은 없었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목장을 구경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때는 여름이었고 지금은 가을이 오고 있으니 딱 가면 좋겠네요 ㅎㅎ
양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젖소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비도 오고ㅠ 여름이고.. 풀도 많고 하니 벌레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마저도 목장의 매력(?)이 아닐까요 ㅋㅋ 피할 수 없는... 그 특유의 향과 분위기가 있어요! 이 넓은 목장에 젖소는 두 마리 뿐이라 더 없나? 싶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젖소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양떼도 만날 수 있었어요! 조금 꼬질꼬질한 모습이었지만, 옹기종기 모여서 풀 뜯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ㅎㅎㅎ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온 사랑의 나무도 놓칠 수 없어서 둘러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목장이 넓기 때문에 도보로는 모든 구간을 둘러보기 어려울 수 있어서 셔틀버스를 중간중간에 타는 것도 좋아요! 주말에는 상시로 있으니 이용하기도 좋고요 ㅎㅎ
목장 마지막 구간에는 이렇게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가족끼리 와도 좋고 연인끼리, 친구끼리 누구와도 오면 좋을 곳이었어요!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
옛날에 갔었는데 여전히 예뻐요
사진보니 또 가보고 싶네요
부모님 모시고 방문하고 싶은 평화로운 동화속 풍경이네요
보기만해도 평화로운곳이네요~ㅎㅎ
좋은곳이죠
보라색 꽃이 너무 이뻐요! 아이들 어렸을 때 한번 가보앗는데 너무 추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두달전에갔다왔는데ᆢ사진을 보니ᆢ또 그립네요. 정말 좋았어요. 그때는 꽃이 없었는데, 하늘과 꽃장면이 바뀌었네요.그때 먹었던, 삼양라면, 수제햄버거, 거기서만 맛볼수 있다는 아이스크림ᆢ먹고싶네요. 기회가 되면 또. 가봐야 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