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로 들어가는 다리 위 초입 부분에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도착시간이 5시가 넘어가다보니 슬슬 해가 지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빨리 빨리 움직여야 어두워지기 전에 다 둘러볼 수 있겠다 싶어서 빠르게 움직였어요.
선유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야미도-신시도-장지도를 거쳐야만 선유도에 닿을 수가 있는데요.
먼저 새만금방조제에서 방문 기념으로 인증샷을 찍었어요. 시기가 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관광객이 정말 적어서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이렇게 휴게소도 있는데 매우 작고 라면같은것도 파는지 한 가족이 라면을 먹고 있더라구요. 바다보면서 먹으니 맛은 더 있겠다 싶었어요.
선유도에 닿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그 곳, 장지도-
장지도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장지도가 호떡이 어쩌다?왜?유명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호떡파는 집이 많더라구요.
맛이 궁금했지만 종일 뭔가를 먹었던 터라서 더 먹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선유도
해가 뉘엇뉘엇 지는 이 풍경을 보고 있자니
"신선이 머물었다 섬" 타이틀이 붙은 이유를 알겠네요.
정말 그 유래만큼이나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더라구요. 섬 뒤로 걸린 해를 안찍을 수가 없어서 카메라에 담고 눈에도 담으며 해지기 전에 출발했어요. 다음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보고 싶네요.
선유도는 정말 낭만이 있는 곳 같아요ㅎㅎ 군산 다녀올 때 시간이 없어 방문하지 못했는데 다음엔 꼭 방문해 봐야겠어요~^^
해질녘 사진이 예술이네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군산 선유도 좋은 곳이죠~~ 저는 처음에는 서울에 있는 선유도 밖에 몰라서 군산에도 선유도가 있다고?? 했었답니다 ㅎㅎ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ㅎㅎㅎ 저도 섬은 잘 안 가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