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는 5.3km² 규모로 160만평에 이르는 규모를 가진 곳이에요. 다 돌아보려면 넉넉잡고 2~3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갔었고, 주어진 시간이 1시간 뿐이라서 그 시간내에 둘러봐야 하는 촉박함이 있었네요.

문경새재를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계절은 단연 가을이라고 생각해요. 가을 하늘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날씨가 좋아 문경새재를 둘러싸고 있는 가산과 조령산이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요.

민속촌같은 분위기도 나지만, 민속촌은 볏짚지붕으로 이루어진 반면 문경새재는 기와지붕이라 그런지 멋스러룸이 더욱 강조되네요. 주차장에서 문경새재 초입부분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10~15분정도이고,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5분이면 도착한답니다.

문경새재는 역사를 모르시는 분들도 드라마 '킹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익숙하실 거에요. 실제 킹덤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했다는 점!

멋스러운 기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의 풍경은 참으로 그림같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문경새재의 자태를 보고 싶으시다면, 경북으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