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느티나무 한그루가 우리를 반긴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웅장하기까지 하다.
보호수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절은 기존에 봐왔던 절들과는 색다른 모습이다.
용흥사는 오랜세월 내려오면서 화마를 자주 격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대웅전과 요사채 2채만 남아있었는데 근래들어 새롭게 재건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알던 절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가 나는 지도 모르겠다.
용흥사는 용구산아래 자리잡고 있어서 사방을 둘러보면 산새가 용흥사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아침일찍 올라간다면 자욱하게 구름이낀 산아래 자리잡은 용흥사를 볼 수도 있다.
울창해 보이는 나무숲이 눈길을 끄네요 조용하고 적막한곳 뭔가 힐링될것 같은 느낌도 들고 공기가 맑아서 좋아서 숨쉬기도 편안해 보이는 장소네요 ㅎㅎ
너무 고즈넉하고 좋네요!! 삶에 지치고 힘들때 잠시 쉬어가도록 한번쯤 가보는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