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주
당일예약으로 남은 자리 겟-
산중턱에 있는 곳인지라 ,
어두울때 출발하는 건 No No
(고라니랑 눈마주칠 수 있음)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이들소리가 들리지 않아 더더욱 행복했다.
B사이트가(가운데층) 인기사이트였지만,
화장실 층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할 것 같았고 위(c) 아래(a)로 사람들소리가 날 듯 해서,
제일 위인 C사이트로 확정.
C사이트는 입구랑 가까워 차소리가 많이 들리지만 나쁘지 않았다.
샤워실도 4인이 사용할 수 있었고 깔끔했다.
물론 쓰레기장도 정리가 잘 돼 있었음.
설거지존도 4팀이 사용할 수 있게
넓고 깨끗했고 행여라도 비나 눈에 젖지않게
내부에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에어매트만 쓰다가 야침을 써봤는데,
매트보다 간편했고, 가볍고 , 편했다.
미니멀캠핑을 선호하지만
욕심이 많아 미니멀은 포기해야 할것 같다 ^^
캠핑에는 역시 고기랬던가.
원없이 고기만 먹은 것 같다.
고기엔 술!
창정이형 막걸리를 사봤는데
달달하니 맛좋았다.
술찌에게 추천한다.
아침의 호수뷰는 새소리와 함께
유유히 흘러가는 물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고,
저녁의 호수뷰는 개구리소리와 함께
잔잔한 매력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간간히
카약을 타는사람들이나 보트를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불멍
초5, 중2때 야영을 생각케 하는 불멍.
하지만 내나이 벌써 30
이제 엄마랑 떨어져도 울지 않는다.
나무타는 소리와 따듯한 온도.
누가 장작만 넣어준다면 불멍으로 몇시간 내내 가만히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캠핑용품 가지고 있으신것중에 젤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 해주실수 있나욥 ?
캠핑 가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사진으러 힐링하고 갑니다 캠핑 가고 싶네엽
산좋고 물좋은 호수가에서 캠핑장!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느긋함을 즐기고 나면ᆢ 일주일 에너지 충전은 될듯 하네요. 부러버요.😃
호수뷰가 바로보이는 캠핑이라니 너무 낭만있어요~불멍을 하다보면 진짜 시간 빨리가는 것 같아요 장작이 타들어가는 걸 보다보면 생각에 잠기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