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일정에 우도를 포함시켰다.

제주도를 자주 와본 나로써는 우도 한번 갔다오는게 제주도 한바퀴 다 본 것 같아 한번도 안와보신 부모님을 데리고 가고 싶었다.

우도는 여러번 와봤지만 동행한 친구들이 아무도 보트를 타주지않아 나도 처음 타보는 보트!🚤

먼저 우도에는 검멀레 쪽에 검멀레보트가 있고 서빈백사 쪽 올레보트가 있다.

검멀레는 2만원 10-15분 정도 올레 카드 3만 현금 2만 30분 정도 탈 수 있고 올레보트 선장님께서 더 스릴있게 태워주신다고 하여 나는 올레로 선택!

구명 조끼를 입고 조금 기다리면 보트를 탈 수 있는데 디스크 있는 분들은 위험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부모님이 걱정되었지만 일단 진행 ^^;;

보트를 타고 달리다 보면 중간 중간 선장님께서 이렇게 세워서 설명해주신다 우도는 섬이 소를 닮아 우도라고 하셨다.

날씨가 좋아 파도가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허리에 무리는 안올것같았다.

하지만 약간,, 디스코팡팡 타는 느낌이랄까 통통 튀면서 달린다.

날씨가 좋을 때만 들어가 볼 수 있는 동굴도 살짝 들어갔다가 나오신다.

용두암은 공항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쪼끄미가 있다🤣

사람 얼굴을 닮은 절벽까지 보고 몇 분 더 쌩쌩 달리시다가 내려주신다.

설명이 듣고 싶거나 무서울것 같으면 선장님 쪽에 타시고 스릴을 즐기고 싶으면 앞쪽에 타는것을 추천!

나랑 동생도 재밌었지만 부모님이 너무 재밌어하시고 좋아하셔서(특히 엄마😂)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라 강추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