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곳 바로 "해운대"이다. 해운대란 이름은 통일 신라 문인 최치원이 현재의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방문했다가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경치에 감탄해 자신의 호인 해운(海雲)에서 따서 붙인 지명이라고 한다. 부산광역시의 마스코트 "부기"('부'산갈매'기'?)가 "부산 어묵"과 "씨앗 호떡"을 들고 반기고 있다.

많은 이들이 여름철 바다 하면 역시 "해운대"를 떠올릴 만큼 "해운대 해수욕장"은 여름철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여름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부산 해운대의 상징성?과 낭만 있는 바다 물놀이를 즐기러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한 젊은이들의 열기를 느끼기에는 역시나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해운대는 사실 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으로 최근 서핑으로 더욱 유명해지고 있는 강원 양양이나 제주 중문같이 서핑을 즐기기엔 (사람도 많고..) 그닥이지만..^^ (서핑하기엔 "송정 해수욕장"이나 "다대포 해수욕장"이 나은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다. 개인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은 "해운대 거리"나 "해운대역" 주변 맛집이나 즐길 거리가 많아 좋은 것 같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