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바비’ 개봉 기념! 은 아니고ㅎ
빛과 어우러지는 색의 향연을 가득 가진, 경기 고양 일산에 자리한 대형카페 ‘비비하우스’를 소개드립니다.
이곳은 쉽게 볼 수 없는 비비드한 색감으로 온통인 비비하우스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색상덕에 바비가 떠오르는 공간인데요.
벽이나 가구만을 강렬한 색상으로 칠한 것이 아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인해 공간이 온통 색으로 물드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더 매력적인..!)
잠시 카페의 음식이야기로 넘어와서,
이곳은 여느 경기도 대형카페처럼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닌, 공간과 어울리는 빵종류와 파스타, 브런치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빵의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당.
저는 ‘비비 클래식 브런치’를 먹었는데, 개인적인 기준으로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 맛을 살짝 걱정했는데 먹어본 브런치 중 꽤 맛난 편! 만족만족입니당.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비비드한 공간의 색상과 어울리는 음료들을 팔고있습니다. 오로라 라벤더 에이드, BB 그라데이션 에이드 등등 이름부터 영롱하지않나용?
온통 분홍분홍인 비비하우스입니당.
분홍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매력적인 색상이라는 게 느껴지네요:D.
공간이 넓어 사람들이 많이 와도 서로 널찍널찍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어느 뷰에서 보아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 영롱함을 잃지않는 비비하우스입니다.
비비하우스는 해가 뜨는 날 오는 것을 매우 추천드려요! (또, 빛이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에 해가 저물 때즈음 이르게 문을 닫습니다.)
햇빛이 강렬한 시간대, 해가 저물어가며 빛이 길어지는 시간대 등 빛에 따라 공간의 느낌도 조금씩 달라져 오래있어도 질리지않았습니다.
빛과 공간이 하나인 듯 어우러져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용:>
2층의 공간은 유리창너머의 햇빛이 닿지않아 색상을 더 강렬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혀 촌스럽지않고 색상과 색상이 맞닿고 보이는 뷰에 충실하여, 어우러지는 색끼리 구성해 색을 잘사용한게 느껴졌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1층뷰도 너무 황홀한 것..!
넓고 이쁜 공간덕에 다양한 손님층이 방문을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이런 색감의 공간은 없었다. 이곳은 영화속인가 현실인가 비비하우스였습니다:>
공간에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 곳이었어요. 눈이 황홀한 곳! 추천드립니당💕
동화속 풍경 같아요. 창문에 컬러를 만들어서 내부에 컬러를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신박하네요.^^~
빵디자인이 너무 귀엽네요~ 영화 속 인물이 한번쯤 되고 싶은 분들에게도 너무 좋을 것네요~~
바비가 진짜 바로 문열고 들어올거같은 공간이에요! 사진도 너무 잘나올거 같고 진짜 가보고 싶어요 창에 색이 들어가있어서 분위기가 진짜 영화같아요
요즘 '핫'한 비비하우스 군요! 여름이라 실내가 더울 것 같은 기분이지만..ㅋㅋ 그래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저두 가보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