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할 길이 있다. 바로 한라산 둘레길 7구간에 있는 "사려니숲길"이다. 제주에 많은 숲길이 있지만 명실상부 이곳은 역시나 나의 최애(最愛) 숲길이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름에 걸맞게 이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기에 포개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사려니숲길 말고도 참 예쁜 숲길이 많은데 잘 알려진 생수 브랜드인 '삼다수' 수원지가 있는 '삼다수숲길' 도 있다. 사려니숲길은 너무 유명해서 생각보다 방문객들이 많이 있으니 사려니숲길 보단 사람이 덜한 '삼다수숲길'에 방문해 조용하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겠다.
빼곡한 나무들이 시간이 멈춘 공간에 들어온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이르키내요 자연과 함께하는 것만 할 힐링이 또 없죠ㅎㅎ
직접 방문하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힐링이 되는 자연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