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인 쑥섬은 다양한 자연경관과 특별한 고양이 문화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이 곳에서는 탁 트인 다도해 절경, 방파제, 울창한 난대림, 사계절 정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들

또한 전남 민간 정원 1호인 쑥섬의 해상 꽃정원은 돌갓꽃, 유채, 금잔화, 마가렛, 리나리아, 무스카리, 수선화, 삼색제비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쑥섬에는 400여 년 만에 개방된 난대원시림도 존재하며, 육박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등 특이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고양이 섬

이 곳은 또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양이 섬’으로 불리며, 섬 안에는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어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특별한 고양이 조형물들이 섬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고양이 애호가 및 단체의 관심과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쑥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자연과 동물이 공존하는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