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카페가 있다.
청계산 자락 입구에 위치한 청이당은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카페 메뉴도 신선하고 베이커리도 맛있는 카페이다.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 겸 아이와 함께 찾았던 곳인데..
눈이 내리는 지금 그곳의 정취가 어떨지 더 궁금하게 만든다.
카페 앞쪽에 주차장이 널널해서 주차 하기도 쉬웠어요.
한눈에 보아도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기자기하면서도
현대식 깔끔한 인테리어로 재 리모델링된 카페에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150년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진 카페라고 합니다.
사장님 수완이 참 좋은 듯 해요.
사진 찍는 모든 곳이 스팟이 되는 마법!
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인테리어 하나, 하나 장식까지도 엄청 신경쓴게 보인답니다.
특히 마당에 세월에 구부러진 소나무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한옥의 정취와 멋을 한껏 더 살려주네요.
제가 청이당을 추천하는 이유!
바로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벽면과 지붕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개방감이 남달라 탁 트인 실내에 앉아 있으면
이곳이 야외인지 실내인지 잘 구분이 안될 정도 입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렸는데
이곳에 풍경이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실내에 방이 있는곳도 있었고 예쁜 의자가 놓여있는 자리 등..
예쁘게 인테리어 된 자리가 정말 많았답니다.
그래서 한곳에 앉아있기가 아까울 정도 였어요.
나중에 친목 모임이나 친구들 데리고 오고 싶은 곳입니다.
의왕 카페 청이당 카페 메뉴들
베이커리에서 인절미(이름 까먹은..), 앙버터빵 두개를 가져왔어요.
둘다 너무 맛있었어요! 두둥..
요즘 베이커리에 푹 빠져있는 1인
살찌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저는
청이당 라떼
남편은
자몽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의왕 카페 청이당 베이커리와 아름다운 한옥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데이트 or 모임하기 좋은 장소인듯 해요.
나중에 청계산 자락 드라이브도 하고 구경하시다가
내려와서 차 한잔 하고 가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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