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산 자락에 위치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숲속 갤러리라는 흔치 않은 컨셉으로 자연과 미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보물같은 공간입니다.
지도를 따라 가며 작품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자연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어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여기저기서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 하늘과 나무와 꽃과 바람도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내 미술관과는 다르게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자유로운 감상이 가능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러 작품에 영감을 준 연미산 동굴 곰설화에 대해 알고 가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니 미리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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