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밤은 이곳으로 모두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야경맛집 월영교입니다. 2003년 개통한 월영교는 안동댐 내에 위치한 월영공원과 안동민속촉을 연결하는 나무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교입니다. 길이는 387m, 너비는 3.6m이나 차량은 통행할 수 없습니다.
다리 중간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밤이 되면 다리와 정자에 조명이 켜지면서 낮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보여줍니다.
다리 아래 물 위로는 달 모양을 한 문보트가 빛을 내며 다니는데요. 선체에 LED 조명이 있어 원하는 빛을 선택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음악과 물에 비친 은은한 달빛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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