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상진고개에 조성된 공원으로, 단양 강가를 따라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빨간 장미가 한 송이씩 피어나는 장미터널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까지 조성된 1.2km 구간의 장미터널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터널을 따라 빨간 장미가 우거져있어 산책로 한쪽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장미는 터널 안쪽 산책로와 터널 밖 수변 산책로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터널 안쪽은 그늘이 많아서 햇빛을 잘 받지 않기 때문에 장미가 비교적 늦게 피는 편입니다. 따라서 방문 시기에 따라 개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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