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주동해비는 현종 3년(1662)에 건립되었으며, 조류(물결)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만리도에 건립되었습니다. 그러나 풍랑으로 비석이 부러져 바다에 잠기게 되어 동왕 35년에 부사 홍만기가 문을 본떠 다시 새겨졌으며, 이후 삼척 부사 박내정이 죽관도 동쪽에 다시 건립한 후 현재의 위치인 육향산 산정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비각의 전면에 “척주동해 비각” 제액과 후면에 “동해비각” 제액이 게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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