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노력으로 탄생한 돌벽
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 씨가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혼자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올린 돌벽입니다. 해안가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고정시켜서 만들어진 이 돌벽은 이제는 유럽 중세시대의 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규모와 디자인은 설계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매미성은 시민의 노력과 열정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자연재해에 대항하며 작물을 지키는 이의 의지와 힘을 상징합니다.

기본정보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22 (대금리) 도보5분 · 길찾기
글 출처: 한국관광공사 |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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