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걸린 냄비와 시계가 반겨주는 곳 양림동 펭귄마을은 옛 골목에 그림뿐만 아니라 시계와 냄비와 같은 옛 물건을 전시하여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나이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골목의 분위기에 맞게 추억의 과자와 펭귄빵을 판매하고 있어 어릴 적 군것질을 먹으며 골목을 돌아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공예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은 도시 재사업의 일환으로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공예 체험장, 공방, 전망대, 촌장님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펭귄을 모티브로 한 재미난 조형물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포토존이 아닌 곳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골목마다 개성이 넘치는 만큼 천천히 둘러보며 곳곳에 숨겨진 펭귄마을만의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