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에 위치한 무이초등학교는 영화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학교는 폐교되었지만, 예술인들의 작품활동을 위한 장소로 변모하여 유명해졌습니다. 서양화가인 정연서, 서예가 이천섭, 조각가 오상욱, 도예가 권순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인물들이 모여 2년여의 준비 끝에 많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평창 무이예술관은 2001년 4월 18일 개관되었으며, 이곳은 산중에 위치한 예술관으로서 작가들의 아뜰리에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사계절 내내 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담아내며, 푸른 하늘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과 예술 작품들의 향연장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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