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골목길이 예술로 빚어낸 현대 명소_양림동펭귄마을공예거리
여행 정보 요약
광주

양림동펭귄마을공예거리

낡고 허름한 옛 골목길 곳곳을

정크아트로 재단장하면서 예술마을로 주목받은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오래된 골목길, 예술마을로 거듭나다

버려지는 폐생활용품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한 정크아트 마을이 있다. 낡고 허름한 옛 골목길 곳곳을 정크아트로 재단장하면서 예술마을로 주목받은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이다. 좁다란 골목길 곳곳마다 옛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개성 있게 변신한 전시장이 되었으며, 펭귄을 소재로 한 그림과 조형물도 즐비하다. 공예특화거리로 거듭나며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마을이 된 양림동펭귄마을공예거리로 떠나보자.

갤러리가 된 70-80년대 마을 골목길

 

‘굿모닝 양림’이라는 벽화가 맞아주고 펭귄모양의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입체적이고도 추억의 감성이 돋아나는 골목 갤러리를 볼 수 있다.

70-80년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길의 담벼락에는 펭귄 그림부터 각종 시계와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광주가 고향인 BTS의 제이홉을 그린 벽화도 있다. 정크아트와 그림들 사이사이 오래된 나무문이며 한옥의 문살, 기와지붕과 양철지붕, 낡은 담장과 벽면들도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펭귄사진관, 펭귄텃밭, 펭귄주막, 펭귄언덕처럼 펭귄마을을 알리는 공간들은 전시장이자 포토존이다. 펭귄주막에서는 추억의 과자들도 팔고 있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반가운 어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간식존이다.

낡은 달동네를 되살린 정크아트

 

펭귄마을의 시작은 2013년 지금은 마을 촌장이 된 김동균 씨가 화재로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용품들로 골목의 벽들을 장식하면서부터였다. 김동균 촌장의 노력으로 빈집과 골목길 안팎이 재미있는 예술공간으로 바뀌면서 낡고 오래된 골목길이 추억을 되살리는 이색 명소로 거듭났다. 주민들도 버려지는 소품들을 모아 골목을 꾸미고, 여기저기에 펭귄을 그려 넣었다.

본래 펭귄마을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하여 주민들이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이름 덕분에 마을을 더욱 정겹게 만들었다.

광주 대표 예술마을,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펭귄마을은 광주시 남구가 마을의 전통가옥들을 리모델링해 공방과 체험관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공예특화거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펭귄마을공예거리는 골목길 따라 가정집과 집 사이에 아름다운 그림을 볼 수 있는 미술관 등 골목 곳곳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가죽 공방, 섬유 공방, 목공방 등 40여 개 이상의 예술 공간과 다채로운 공방들이 입주해 있다. 거리를 구경하다가 예쁜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도자기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펭귄마을 인근에는 한국과 서양, 유교와 기독교,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양림역사문화마을도 있다. 광주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로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 근대 건축물과 이장우 가옥, 최승효 가옥 등 근대 역사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길이 된다.

주소│광주광역시 남구 오기원길 20-13
교통│광주1호선 남광주역 – 도보 10분

인근 관광 명소

양림역사마을

이장우 가옥

우일선 선교사 사택

맛집&체험

육각커피

선교사 사택에 가는 오르막길에 있는 카페. 양림동의 유일한 육거리에 위치했다는 점과 커피 생두를 볶았을 때 안에 벌집 모양의 공간이 생겨난다는 커피 이야기를 담은 로스터리 카페.

양지바른

미국에서 자체 제작한 포스터, 블랭킷 테피스트리, 빈티지액자, 엽서 등 그림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상품들을 구매하고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

윤회매 문화관

밀랍을 녹여서 만든 매화를 윤회매라고 한다. 조선 실학자 이덕무가 만들었다는 윤회매를 재현하는 김창덕 작가가 운영하는 한옥 찻집. 4000장의 LP가 구비되어 음악감상도 할 수 있다.

은꽃

은반지 체험 공방. 반지며 목걸이, 팔찌, 브로치 등 은으로 만든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진열돼 있고, ‘나만의 반지’를 만드는 반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떼소로

한옥건물을 리모델링한 그림공방. 섬유에 그림을 그려넣고 옷이나 가방, 전등갓, 슬리퍼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전시 판매하기도 하고 체험을 할 수도 있다.

10년후그라운드

양림동 사람들의 사랑방. 붉은 벽돌로 지은 옛 은성유치원 건물에 자리한 이곳엔 ‘카페 1890’, 여행자 라운지와 호남 지역의 물건을 소개하는 ‘여라상점’이 들어섰다.

TIP

인근의 사직공원 전망 타워에 오르면 양림동 일대와 무등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봄, 가을에는 양림 예술마켓이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 마켓 중에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사진 협조 -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토크 1
  • 여린이
    1달전
    답글

    광주의 최애 관광지~ 펭귄마을 아기자기하고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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