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는 소백산자락길
여행 정보 요약
충북

구만동의 황금 설화를 간직한 여행 길

황금구만냥길 

소백산자락길 5자락 15.8km (3시간 55분)

백두대간이 지나는 소백산의 장엄함을 만날 수 있는 구간이다. 소백산의 주봉인 연화봉, 비로봉, 구문팔봉의 비경을 감상하며 걷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촌체험마을인 한드미마을을 지나며, 재미난 전설도 품고 있는 길이다.

구만동 황금구만냥 전설
옛날 가곡리에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농부는 동쪽의 늙은 소나무 아래를 파면 보물이 있을 것이라는 꿈을 꾼다. 
잠에서 깬 농부는 소나무로 달려가 땅을 파 보았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화가 난 농부는 괭이로 소나무를 내리쳤고, 순간
구덩이 밑에서 황금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다. 구덩이에 빠진 농부는 입구를 찾지 못해 9일만에야
황금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가족은 모두 굶어 죽고 말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농부는 가족들과 황금을 구덩이 속에 같이 묻었다 전해진다. 구만동은 그때 농부가 얻은 금이 구만량 정도 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발재

보발재는 ‘굽이굽이 단풍길’로 유명하다.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과 구절양장으로 이어진 도로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단풍철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기념 촬영 명소일 뿐 아니라 작품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구인사

소백산 연화봉 아래 자리잡은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이다. 산세를 훼손하지 않고 가파른 언덕을 따라 30여동의 가람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경내로 들어서면 다른 사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 함께 소백산 자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 번에 1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법당이 있다.

한드미마을

시골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백산 골짜기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한드미’라는 지명은 ‘큰 골짜기’라는 뜻으로 느티나무 숲과 작은 배를 띄울 수 있는 개천, 동굴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마을에서 농촌체험에 참가하면 마을 앞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직접 딴 옥수수와 감자를 구워 먹고, 물총싸움이나 산천어 잡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애틋한 사랑을 품은 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소백산자락길 6자락 13.8km (3시간 25분)

온달장군와 평강공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구간이다. 보발재를 시작으로 소백산 화전체험 테마숲길과 방터를 거쳐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이어진다. 보발재 아래로 내려서면 소나무와 삼나무 숲이 반기는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왼쪽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고구려 평강왕의 딸 평강공주는 울보였다. 왕은 평강이 울 때마다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내겠다”라고 놀렸다. 혼기가 찬 평강은 실제 궁에서 나와 바보라고 소문난 온달을 찾아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후 평강의 내조로 온달은 당대 최고의 장수가 된다. 하지만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에서 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만다. 온달의 시신을 수습해 장사를 지내려하는데 상여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때 평강공주가 친히 장사지로 와 그의 관을 어루만지며 “삶과 죽음이 이제 정해졌으니 편히 가십시오”라고 말하자 비로소 상여가 움직였다고 한다.

온달산성

고구려 평강왕의 사위 온달이 옛 고구려의 영토를 수복하기 위해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역사적 문제를 품은 산성이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영춘면을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의 아름다운 물줄기가 눈앞에 펼쳐지고 넓은 들판의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 또한 마주할 수 있다.

온달관광지

드라마세트장과 온달동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드라마세트장에는 삼국시대 건물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다. 궁궐과 초가집, 시장거리 등 드라마나 영화 촬영에 적합한 다양한 세트가 눈에 띈다. 이곳에서 드라마〈달의연인-보보경심 려〉, 〈화랑〉, 〈육룡이나르샤〉, 〈천추태후〉, 영화 〈해적〉 등을 찍었다. 온달동굴은 드라마세트장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굴 입구로 얼음처럼 찬물이 흘러나오고, 굴 안에는 자연적인 석회암 종유석이 갖가지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이다. 휴양림 내에는 소백산 화전민촌 민가, 소백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정감록명당 체험마을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자연치유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이드 및 정보
장소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 전화 043-423-3117┃www.foresttrip.go.kr
이용시간 상시이용가능 | 휴무일 연중무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찾는 명당 길

십승지의풍옛길 

소백산자락길 7자락 18.2km (4시간 30분)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중 한 곳으로 소개된 의풍리를 품고 있는 구간이다. 영춘면사무소에서 출발해 동대리를 지나 의풍 옛길인 베틀재를 오른 뒤 충북·강원·경북의 3도 접경 오지인 의풍리로 이어진다. 사방팔방 자연으로 둘러싸인 무척 호젓한 길이다.

「정감록」 십승지
정감록은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온 예언서이다. 정감록에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10여 곳을 십승지 마을이라 칭했다. 그중 한 곳이 단양 베틀재의 아랫마을인 의풍리이다. 이곳은 소백과 태백의 사이에 자리 잡은 까닭에 피란처 중 으뜸으로 꼽혔다. 한때 정감록을 믿는 후예들이 몰려와 좁은 계곡을 따라 200여 가구 남짓 살았다는데 지금은 곳곳에 빈집들과 집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하지만 신통하게 효험을 봤다는 사람들은 약초꾼이나 산장지기를 일삼으며 이곳을 떠나지 못 하고 있다.

북벽

영춘면 상리의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석벽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시인묵객이 뱃놀이를 하며 풍경에 취한 곳이다. 조선시대 영춘 현감을 지낸 이보상이 석벽에 ‘북벽(北壁)’이라고 암각 한 것이 명칭이 되었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빚어낸다.

영춘향교

영춘향교는 남한강이 아니고서는 만날 수 없는 자연과 건축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곳이다. 향교로 들어서면 중심축선에 대성전이 있고 명륜당이 한쪽으로 비켜서 있는 특이한 배치를 볼 수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 제사를 지내는 곳이고,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어 있다.

토크 9
  • whr0622
    7달전
    답글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진 한옥들이 너무 멋집니다! 단풍이 피는 가을이 되면 더 아름다울 것만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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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야맘
    8달전
    답글

    굽이굽이 단풍길 보발재 ㅠㅠ 이렇게 위에서 보니 너무 이쁘네요 ㅎㅎ 벌써 여름이 끝나가는것같아 아쉬우면서도 단풍나무 볼생각에 설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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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8달전
    답글

    가을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이번 가을에 꼭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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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8달전
    답글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숨어있네요. 가을에 가서 아름다운 풍경 속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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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석영
    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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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저도 다음에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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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도리
    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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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너무 아름답네요 전 소백산 한번도 가본 적 없는데 꼭꼭 가고싶어요 단풍 물들은것도 아름답고 겨울에 눈 내리면 더 예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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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희라
    8달전
    답글

    진짜멋있네요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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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1701
    8달전
    답글

    형형색색의 가을 단풍사진이 정말 아름답네요. 가을이 오면 보발재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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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하늘
    8달전
    답글

    보발재 가을에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단풍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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