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아는 지인분이 부업으로 사진작가 일을 하고 계셨고
매주 주말마다 출사를 나가 모델과 함께 인물사진을 찍는 일을 하셨다.
정독도서관이라는 곳을 난생 처음가보았는데
서울에 이렇게 조용하면서 예쁜 곳이 있구나 그때 처음 알았다.

소문난 곳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 편하게 카메라 앞에 서있을 수 있었다.

게다가 아름다운 나무, 잔디밭과 나무 벤치 건물의 구조 계단 어느 하나 빼놓기 서운할 정도로 예쁜 사진들이 나왔고
정독도서관을 나와서 삼청동 문화거리를 거닐며 사진을 찍었다.

도서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도서관 주변을 돌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북촌한옥마을, 삼청동문화거리가 가까이 있으니 서울에 맘 먹고 올라간 사람이라면 여행 코스로 두 곳을 다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도 좋을 듯 했다.

게다가 이 근방에는 카페와 맛집들이 다 핫플일 정도로 예쁘고 맛있는 음식이 즐비해 있었다.

예쁘게 레전드 사진을 뽑아준 작가님.

지금 인스타링크를 걸고 싶었는데 내가 인스타를 지운 이후에 다시 검색하러 들어가봤지만 아쉽게도 찾지 못했다.

배경도 예쁘고 사진과 인물 사진에 찍기 좋은곳이었다.

하얀색 건물과 계단, 다리 , 나무들이 울창해서 어디 놓아도 사진 스팟이 완성 되었다.

이건 완전 레전드 인데
내 안에 이런 모습을 끄집어 내준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포토샵 작업으로 엄청 예쁜 여자가 되었다.
출사 장소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사진작가님들
그리고 인스타에 핫플 카페에 지치셨다면
여기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사진을 찍으러 오셔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