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감성숙소 무브먼트 스테이 하늘에 난 동그란 창이 매력있는 양양 숙소에 다녀왔다. 호텔의 서비스도 좋지만 소규모로 운영하는 스테이 형식의 숙소들도 선호하는 편이다. 가만히 누워 하늘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는 이 곳
여담이지만 타다오 건축물을 보러 나오시마에 여행을 다녀왔다. 노출 콘크리트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숙소 들어서면서부터 입틀막 그 자체였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다. (TMI 샷시가 매우 무거워서 끙챠 힘을 내야함)
정면으론 통창으로 침대에 누워서도 해송들이 보이고 천장으론 하늘이 보여 실내에 있지만 개방감이 엄청나다. 앞에 사람들이 지나다니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개인 소유 공간인지 누구도 보지 못했음. 실내외 인테리어도 좋았지만 안에 구비된 물품들이 무엇보다 더 좋았는데 대부분이 무브먼트에서 취급하는 GBH라인이었고 침구 역시 호텔 못지 않았다
웰컴드링크 오리지날 비어컴퍼니 '코스모스 에일'
웰컴드링크부터 모든 어매니티까지 완즈니 취향 저격 당해버렸다.
여행 이후에도 생맥주를 마신 적이 있는데 코스모스에일 향긋하고 맛있다. 어디에서 상 탔다고 들었는데 그럴만 함.
인센스와 룸 스프레이 뿌릴 수 있는 스톤 오브제 모든 어매니티 및 내부에 있는 것들은 GBH 돌아와서 구비된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구매했다. 샤워가운도 너무 이쁘고 좋아버리구요.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쓴 게 느껴져서 제대로 대접받은 느낌 :)
아침 일어나서 풍경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는 공간이라서 프라이빗하다.
아침공기를 쐴 겸,창을 열고 나가서 음악들으며 담벼락에 앉아있었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가 있기 때문에 바다 산책도 용이하다.
여행지에 가서도 다양한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편이 아니라 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처럼 힐링 추구 여행러들은 강원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오션뷰대신 자연이 보이는 뷰라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숙소또한 너무 예뻐요!!
양양에 이런 예쁜 숙소가 있었군요! 넘 좋네요~^^
와~ 숙소만으로도 끝장나네요 ㅠㅠ
다음에 한번 가보고싶어요!
뭔가 스타일이 느껴지는 숙소네요. 섬세한 안내까지 여정을 따라가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