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후 화성 주변에는 조명이 예쁘게 들어오는데요. 이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플라잉 수원으로 가서 열기구를 타는 것입니다. 흔히 열기구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기구 안에서 열을 내는 방식이 아니라 헬륨가스를 이용해 하늘로 올라가는 계류식 헬륨기구입니다. 이 기구를 타면 150m 상공에서 수원 화성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플라잉 수원은 기상조건에 따라 운행이 결정되며 인터넷 구매는 가능하지만 발권 번호표 순서대로 탑승하고 시간 지정은 불가능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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