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방문해 보면 곳곳에 수백년된 나무들이 있다. 이번에는 500여년동안 꿋꿋이 서서 은행열매를 내어주는 은행나무.. 올해도 여전히 은행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있다. 허리둘레가 약4미터 라고 한다. 은행나무 옆에는 제법 넓은 하천이 있고 마을입구에 든든하게 말없이 서 있는 모습이 묵묵히 손자들을 바라보고 있는 할아버지 같은 느낌!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허리도 굽고, 가늘어지는데ᆢ 어찌 나무들은 연수가 오래될수록 가지들은 더 멀리 뻗어나가서 더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더 늠름한 모습이 되는지ᆢ참 닮고싶은ᆢ^^~
와 정말 크네요. 허리가 굉장히 굵은걸 보니 굉장히 오래된게 맞나봐요 몇백년동안 저 나무는 많은걸 겪었겠죠 ? 나무옆에 정자까지 🥹 인간을 쉬게해주고 그늘이 되어주는 은행나무가 굉장히 멋있어보이네요
왜 옛날 사람들이 오래된 나무를 보고 수호신이라 여겼는지 알 것 같아요ㅎㅎ
가을이 기대되는 곳이네요!🤭